경기도, 하반기 軍관련 현안 해결을 위한 상생발전협의회 개최
경기도, 하반기 軍관련 현안 해결을 위한 상생발전협의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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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와 국방부는 21일 경기도 북부청사에서 ‘2025년 하반기 국방부-경기도 상생발전협의회’를 열고 군
부대 주둔 지역의 현안 해결과 민·군 상생 강화를 위한 주요 과제를 논의했다.
상생발전협의회는 경기도 주관으로 국방부와 경기도, 7개 시·군(가평, 김포, 의정부, 파주, 포천, 하남, 평
택) 안건 관련 부서장 등이 참석했다.
국방부-경기도 상생발전협의회는 군사시설로 인한 지역의 불편을 해소하고, 군의 안정적 임무 수행 환경
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2023년 6월 실ㆍ국장급 협의체로 출범했다. 국방부 군사시설기획관과 경기도 균
형발전기획실장이 공동대표를 맡아 매해 상·하반기에 정기적으로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회의에서는 지난 11월 14일 대통령 타운홀 미팅에서 제시된 ‘튼튼한 안보 위에 활력 있는 지역발전’이라
는 국정 방향을 실현하기 위해 국방부와 경기도가 구체적인 협력과 실행 방안을 논의했다.
구체적으로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보호법’ 관련 제도 개선 ▲군사장애물 정비 협조 ▲의료취약 시간대
부대 주변 지역주민(응급환자) 진료 지원 등 12건의 안건이 논의 됐다.
김상수 경기도 균형발전기획실장은 “군부대 주둔으로 인해 발생하는 지역의 여러 문제를 해결하고, 군의
안정적 임무 수행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국방부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겠다”며 “군과 지역이 함께 혜택
을 나누는 상생 체계를 확대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고, 동시에 국가 안보에도 기여할 수 있
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ybno1 kyb1472@knews365.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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