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 노인문화센터, 지역 어르신들의 문화 활동 허브로 자리매김
세종특별자치시 노인문화센터, 지역 어르신들의 문화 활동 허브로 자리매김
KNEWS365 | ssk24091
세종특별자치시 노인장애인과(과장 김기생)와 대한노인회 세종특별자치시지회(회장 장영)에서는 세종시에서만 운영중인 노인문화센터를지역 어르신들의 문화 활동과 여가 생활을 지원하는 중심지로 자리 잡으며 활발한 운영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다양한 프로그램과 시설 개선을 통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세종시 노인문화센터는 어르신들의 취향과 필요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건강 증진을 위한 체육 프로그램부터 문화 예술 활동, 디지털 교육 등 현대 사회에 적응할 수 있는 교육 과정까지 폭넓은 선택지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디지털 기기 활용 교육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스마트폰 사용법, 인터넷 뱅킹, SNS 활용 등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디지털 기술을 배우는 과정은 어르신들이 디지털 격차를 극복하고 자녀 및 손자세대와의 소통을 원활히 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전통 문화 체험 프로그램도 인기를 끌고 있다. 서예, 전통문화한궁 등 전통 문화를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어르신들에게 자신의 뿌리를 되새기고 문화적 정체성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해 주고 있다.
세종시 노인문화센터는 어르신들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 개선에도 힘쓰고 있다. 최근에는 휠체어 접근이 용이한 경사로 설치, 출입구 통로 개선, 화장실 개선 등 어르신들의 편의를 위한 시설 보강 작업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고령자와 장애를 가진 어르신들도 불편 없이 문화센터를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세종시 노인문화센터는 지역사회와의 협력도 강화하고 있다. 지역 내 대학, 문화, 체육 단체, 자원봉사자들과 협력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하며,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와 더욱 긴밀하게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대학생의 교류 프로그램(태극밸랜스)은 어르신들과 젊은 세대 간의 세대 간 소통을 촉진하며, 서로의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는 장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는 어르신들에게는 젊은 세대의 새로운 시각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대학생들에게는 어르신들의 지혜와 경험을 배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제공하고 있다.
세종시 노인문화센터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시설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해 어르신들이 사회에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세종시 노인문화센터는 어르신들의 문화 활동과 사회 참여를 지원하는 중요한 공간으로 자리 잡으며, 지역사회의 화합과 활력을 이끌어내는 중심지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발전을 통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세종시의 문화적 다양성을 더욱 풍부하게 만들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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