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로당 회원들이 모여 세종시를 사랑하는 마음을 봉사 활동으로 나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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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로당 회원들이 모여 세종시를 사랑하는 마음을 봉사 활동으로 나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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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소재 세종더샵레이크파크아파트경로당(한뜰3단지)에서는 2021년부터 어울링봉사단을 만들어 경로당 회원들이 함께 세종시민의 친환경 교통수단인 공용자전거 ‘어울링 자전거’를 관리하는 봉사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어진동 세종소방서 인근의 어울링 거치대에 세워진 자전거를 정리하고, 안장과 손잡이를 깨끗하게 소독하고 닦고, 주변 쓰레기를 줍고, 보도블록 사이의 잡초를 제거하고 나면 말끔하게 변화된 모습에 흘린 땀이 아깝지 않을 만큼 마음이 흡족해 한다.
연장자이신 어르신들께서 더욱 성실하게 앞장 서 활동하시는 모습, 봉사하는 날을 기다리신다는 이야기, 함께 모여 일상을 나누며 활동을 하게 되니 회원들 사이가 더욱 친밀해지고, 화목해지고, 결속력도 강해졌습니다. 이제는 제가 봉사하는 날을 더욱 기다립니다.
특히 어울링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어르신들께서 이런 좋은 일을 해주시니 너무 감사하다.”는 인사는 사회에서 은퇴한 나이라도 얼마든지 사회에 이로운 활동을 실천할 수 있다는 용기를 주셨고 그 힘으로 지금까지 활동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새로 이사 오신 분들께서 봉사단 활동 가입을 희망하시는 분들이 계신데 앞으로도 이 분들과 의미 있는 활동에 동참하며 보람을 나누고 확대해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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