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경기국제보트쇼, 오는 3월 킨텍스·김포 아라마리나에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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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경기국제보트쇼, 오는 3월 킨텍스·김포 아라마리나에서 개최

KNEWS365 | 김용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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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와 해양수산부는 33일부터 5일까지 고양시 킨텍스(1전시관)와 김포시 아라마리나 일원에서 ‘2023


년 경기국제보트쇼를 한국낚시박람회와 동시 개최한다.

올해 제16회를 맞이하는 경기국제보트쇼는 요트·보트 등 레저 선박, 장비·기자재 등 다양한 국내외 제품을

분야별로 고루 접할 수 있는 국내 최대규모의 해양레저산업 종합 전시전이다. 도는 2016년부터 산업계 판로

확대 기회와 수도권 해양레저 수요층의 정보·체험 기회 제공을 위해 전시회를 해양수산부와 공동으로 개

최해오고 있다.

로나19 영향으로 3년 만에 재개된 작년 행사가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도 불구하고 55천여 명의 관람

객이 방문하는 등 높은 호응과 성과를 기록한 데 힘입어, 올해는 행사장 규모를 늘리고, 낚시·캠핑용품으로 전

시 범위를 넓혀 폭넓은 관람 기회와 기업 간 교류의 장을 준비했다.

작년 대비 1.5배 넓게 확보한 32,157m2 규모의 고양시 킨텍스(KINTEX) 실내 전시장에서는 세일링 요트·

고무보트·서프보드 등 150여 척의 레저 , 엔진·부속·차량용 견인 장치 등 장비·용품과 카라반·

핑카 등 해양레저관광과 접목한 대중 아웃도어 제품도 만날 수 있다. , 온라인 전시관(www.kibs-online.co

m)을 통해 참가기업·제품정보를 미리 접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첨단기술·친환경 특별관이 운영된다. 상용 선박을 중심으로 연구개발과 국제표준화가 진행

중인 자율운항 기술의 레저 선박 접목 가능성과 비전 제시를 위해 대우조선해양·삼성중공업 등 대형 조선

사가 참여하는 한편, 시험용 선박도 행사장에 옮겨 전시할 예정이다. 전기 엔진·배터리 등 친환경 레저 선박

시장에 도전장을 내민 국내 강소기업 제품도 국내·외 기업 관계자와 대중에게 선보인다.

코로나19로 중단됐던 해외바이어의 대면 상담도 재개된다. 상담회는 사전 신청·조율을 통해 온라인 영상회의로

도 진행되지만, 영국·호주·싱가포르 등 해외기업이 전시관을 직접 방문해 국산 레저장비 업계를 둘러보고

구매·약 등을 협의할 예정이다.

레저 선박에 관심 있는 관람객과 입문자를 위한 열린 강좌도 진행된다. 장 내 오픈 스튜디오에서는

레저 선박 안전 운항 수칙’, ‘보트 트레일러 견인 요령등 전문지식·노하우와 관련한 전문가·인플루언서의 강

연이 3일간(3.3~5) 진행되며, 김포시 아라마리나에서는 사전 예약·추첨제로 선외기 엔진 정비 실습등 안

전 교육 프로그램(3.4~5)이 운영된다.

김충범 경기도 농수산생명과학국장은 해양레저활동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국민과 도민의 힐링이 되어왔

.”미래 기회가 가득한 해양레저 대표전시회인 경기국제보트쇼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

.



한편, 경기국제보트쇼 누리집(www.koreaboatshow.or.kr)을 통해 오는 28일까지 사전등록을 하면 무료로

전시관 입장(사전등록 없이 입장 시 7천 원) 가능하다. 그 외에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사무

( 1670-8785)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용부  kyb1472@knews365.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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