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주택을 개조, 실내에서 대마 재배 등 마약사범 45명 검거
전원주택을 개조, 실내에서 대마 재배 등 마약사범 45명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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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주택을 개조, 실내에서 대마 재배 등 마약사범 45명 검거
- 대마 및 대마종자 압수 / 유통혐의 추가 수사 中 -
부산경찰청(청장 이규문) 강력범죄수사대 마약범죄수사계에서는 ’20.2월 ∼’21.7월 사이 인적이 드문 경남 지역 야산 전원주택을 개조해, 실내에서 다량의 대마를 재배한 A○○(30대,남) 등 2명을 검거하고, 그 중 주범 A○○을 구속 송치했다.

A○○등은 범행을 은폐하기 위해 실내에서 대마 재배할 것을 모의한 뒤, 20. 2월부터 경남 일대 야산에 있는 전원 주택에 조명, 습도·온도 조절시설 등 실내 재배에 필요한 각종 기구를 설치하여 대마 약 300여 주를 재배했다.
사진설명: 개조 전원 주택 <자료제공=부산경찰청>
이번 대마 재배 수사는 부산 세관과 긴밀한 공조를 통해 진행됐으며. 피의자들은 해외 직구를 통해 재배에 필요한 물품에 수차례 반입했고, 위 물품 반입에 대한 정보를 부산 세관으로부터 공조 받아, 정밀 분석을 통해 피의자들을 검거 할 수 있었다.
경찰은 현장에서 재배 중인 대마 60주, 제조된 대마초 150g, 대마종자 1.3kg, 각종 기구 30여점을 압수했고, 유통 경로에 대해서도 계속 추적할 예정이다.
사진설명: 개조 후 주택 실내에서 대마 재배 중인 대마와 각종기구 <자료제공=부산경찰청>
아울러 경찰은 부산·서울등지에서 상습적으로 대마·엑스타시 등을 투약한 마약류 투약사범 C○○(20대,남) 등 33명과 이들에게 마약을 판매한 공급사범 D○○(40대,남) 등 10명도 검거(총 검거인원 - 45명 (구속6명 · 불구속 39) , 적용법률 · 마약류관리법위반)했다.
경찰청관계자는 최근 해외 밀반입 마약류가 국내 유통되는 사례뿐만 아니라, 국내에서 대마를 밀경하는 등 마약류를 생산하여 공급하는 사례도 계속 적발되는 만큼 마약류 공급 사범 단속을 강화하여 마약류 유통 확산되지 않도록 엄정히 수사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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